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연잎 핫도그도 먹을 겸 채비를 하고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비오는 날을 참 좋아한다. 특히 봄 비는 정말 좋다.
그래서 양평을 가기로 했다. 핫도그가 먹고 싶었는데 유명하다는 양평의 핫도그를 먹으러 왔다.
정말 멀었다. 차도 좀 막히고 오늘 길이 쉬운 드라이브는 아니였다.
드디어, 거의 다와간다.
아래의 다리의 도로를 건너면, 양평 두물머리 입구길은 금방이다.
주차는 맨 안쪽의 위치해 있는 느티나무 주차장이 가장 가깝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고,
주차비는 선불 3,000원을 준비해서 바로 직원에게 지불하면된다.
여기 주차를 하고나면 저기 바로 안쪽이 두물머리인데, TV에서 보던 그 비닐하우스의 모습이였는데, 다른 핫도그가게 모습이다. 그래도 갸우뚱하면서도 사먹었다.
연잎 핫도그라서, 반죽이 초록색인가 보다. 나름 맛있는데, 먹고 나니 조금 소시지가 맵다는걸 알게되었고,
메뉴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1개 뿐이였다.
명량핫도그(쌀반죽의 핫도그)만 먹다가 오랜만에 밀가루 반죽의 핫도그를 먹으니 참 맛있다.
밀가루가 원조다. 역시 오리지널이야. 맛있다. 설탕과 소스는 저기 사진처럼 셀프로 알아서 취향데로 먹으면 된다.
안쪽에서 왼쪽편으로 걷다가 무언가를 본다.
저기 두물머리 핫도그집이 또 있는데 앗..
TV에서 보던데가 저기네! 단번에 알아보고 나는 또 핫도그를 사먹는다. 핫도그 2개 뿌신다. 의도치 않은
핫도그 도장깨기 중이다.
앞쪽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미 많이 사먹고 있었고, 가게 입구에는 분리수거함까지 있어서 깨끗하게 관리 잘하는 가게로 보인다.
직원의 수도 꽤 된다. 각 자의 역할 분담이 잘 되있어서, 핫도그 제조시간은 주문한 시점부터 나오기까지 5분이채 안걸리게 나왔다. 정말 빨리 나온다는 것, 내 바로 앞쪽 단체 손님 5명, 4명 이렇게 주문하는 사람들도 봤으나,
핫도그는 금방 받을 수 있었다.
영업시간 ( 단, 대풍, 지진, 쓰나미 일때만 쉰다고 하니 거의 안쉰다고 봐도 무방하다.)
평일 : 오전 10시~해질 때까지
주말 : 오전9시~해질 때까지
매뉴 : 순한맛 핫도그, 매운맛 핫도그
식감 : 매우 크런치하다.크기 적당함, 두개 먹으면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근처 : 카페가 많아서 음료수 한잔 사서 함께 먹으면 , 스스로 세트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카페 마다 규정이 달라서 핫도그(외부음식) 반입 가능이 불가능 한 곳도 있다. 그래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은
이곳은 두물머리 아닌가, 드넓은 자연의 공간이 있으니 얼마든지 야외에서 먹을 수 있으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알게된 것은 양평 두물머리에는 핫도그 가게가 두개가 있다.
그리고 포장도 해왔다. 소스는 이렇게 챙겨 포장해 준다.
양평 두물머리를 더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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