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카페 '그린웨일'이다. 용인에 있지만 안성시와도 근접해 있다.
용인 안성에서도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고, 당일 드라이브코스로 뷰가 좋은 카페이다.
그린웨일 카페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771
라스트오더 18:30
1층 : 남녀노소 방문 가능, 1층 야외석 있음
2층 : 노키즈존으로 운영
핫플레이스인 만큼 주말에 오면,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모든게 좋은 곳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주차가 만차일때면, 주차안내자 분이 주차를 위해 팁을 주기도 하니 일단 출발을 해보길 바란다.
아주 어려운 주차를 하고, 입성했다.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예쁘게 진열 되어있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이 날은 평일이라서 운이 좋게도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나갈때 1층과 야외석은 만석을 이루웠고 주차는 어려울 정도로 꽉 차있어서 빠져 나가는데 진땀을 빼야 했다.
주차공간이 매우 좁다.
2층 테이블과 좌석 파스텔 톤의 철제 테이블이 귀엽게 보인다.
등받이가 있는 좌석이 있고 없는 좌석이 있으니, 조금 오래 앉아 있고 싶으면 등반이가 있는 쪽으로 가는게 편하다.
2층 창가
여기도 2층 좌석이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
어느새 사람들이 꽉 차기 시작했다.
야외석은 한자리도 없이, 눈치 쟁탈전이 심했다. 빈테이블 자리가 나면 얼른 뛰어와 앉기도 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만족 스러운 곳이니, 한번 쯤 나들이 드라이브로 다녀와도 좋은 곳이다.
야외석에는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 연인들, 가족들 다양하게 있는 것 같다.
이동저수지에서 보트를 타기도 한다. 멍때리기 좋은 곳이다.
해가 저물고, 저녁 바람이 조금 불기 시작하니까 야외석은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
특히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왔던 분들이 먼저 일어나는것 같다.
카페 야외석에 서면, 이동저수지가 그냥 바로 코앞이다.
주차장은 협소하지만
경관이 뛰어난 곳인 만큼 또 찾아오고 싶은 곳이다.
이동저수지에는 그린웨일 외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당일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다면 이동저수지로 향하자.
이동저수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넓은 분지 속에 위치하고 있다. 진위천 최상류인 송전천에 유입되는 원촌천, 용덕사천, 화산천, 묘봉천의 물을 한곳에 저류할 수 있는 곳에 축조된 인공저수지이다. 오산천 주변에 펼쳐진 답작 지대에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 만들었다. 이동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오는 진위천 본류는 오산천을 합류하여 안성천으로 유입된다.
이동읍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기에 면 명에서 유래하여 이동저수지라 한다. 또 이동읍 송전리 앞에 있는 저수지이기에 송전지(松田池)라고도 부른다.
농업 관개를 위해서 1964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축조된 인공저수지이다.
관개 면적 3,152㏊, 유효 저수량 17,200,000t,제방 길이 666m,제방 높이 18m로 현재 한국농촌공사 평택지부가 관리하고 있다.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붕어찜 등의 먹거리도 많아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낚시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묵리계곡, 골프장 등이 있어 낚시꾼들이 많이 모여든다. 잉어, 붕어, 가물치, 뱀장어 등의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1989년 8월 큰 비가 내렸을 때 상류 지역의 공장에서 폐수가 유입되어 붕어와 잉어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그린웨일 카페 위치'
'이동저수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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