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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주 신륵사 / 남한강 명소 / 여주 단풍명소 / 여주갈만한곳 by 위켄드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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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는 앞에 갔던 강천섬 다음으로 간, 당일의 두번째 드라이브이다. 이유는 24.10.28(월)이면 강천섬 은행나무길에서 최고의 절경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부푼 마음을 안고 갔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움에 신륵사로 향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풍성하고 쨍한 노랑 은행나무를 볼 수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나를 반겨준 은행나무. 신륵사 주차장 바로 옆

앞에 갔던 강천섬은 유독 다른 가로수들 보다 일찍 잎이 물들고 지는것 같다.? 내년에 다시 강천섬에 가보려고 한다. 그떈 지금 보다 몇일 앞서서 가봐야겠다.

신륵사에서 쨍한 노랑색의 은행나무를 보니까 내마음은 풀렸다. 이거지~~~~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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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시간대라서 해가 저물고 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조용해서 산책 시간을 갖기에는 매우 좋은 곳이다.

화장실 앞에 있는 물레방아

여기서 화장실 들러주기 ㅋㅋ

은행나무 아닌 나무들도 알록달록 물들어 어우러진 모습에 감성에 빠져든다.

신륵사는 한국의 정서대로 따뜻하고 고즈넉한 곳이다.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위치한 여주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오랜 역사와 웅장한 규모,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사찰은 산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 드물게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강변에 세워졌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기 나옹선사가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사찰이었다고 한다. 조선 성종 3년(1472)에는 세종대왕릉인 영릉의 원찰로 삼아 보은사(報恩寺)라고 불렀다가 원찰로서의 의미가 약해진 뒤 다시 신륵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벽돌로 쌓은 다층전탑이 있어 벽절로 불리기도 했다.
- 출처 대한민국 관광지

 

 

경내에는 보물 8점, 유형문화재 4점, 문화재자료 4점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신륵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지공, 나옹, 무학 3화상의 영정을 모셔놓은 [조사당]과 극락보전 앞 흰 대리석을 재료로 사용한 [다층석탑], 신륵사 동남쪽 강가 동산 위에 우뚝 세워진 현존하는 유일의 고려전탑인 [다층전탑], 나옹화상의 사리를 모신 부도인 [보제존자 석종], 목은 이색이 비문을 쓴 [보제존자석종비] 등이 있다.
신륵사는 수많은 문화재만큼이나 사찰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품고 있어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여주시에서는 신륵사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방문객 편의를 돕고 있으므로 여주시 종합관광안내소에 전화상담 후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하면 좋다.
여주IC, 서여주IC에서 차량으로 약 13분 소요된다. 신륵사 주변은 국민관광지로 개발되어 인근에 맛집이 많고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이 있는 여주도자세상, 황포돛배 유람선 등과도 가깝다.

 

 

 

석가탄신일날 왔던 신륵사인데, 가을에 오니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여유가되면 신륵사 사찰쪽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남한강 뷰가 한눈에 펼쳐져 있으니 꼭 가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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