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 / 겹벚꽃명소 / 능수벚꽃 / 사찰 벚꽃명소 /겹벚꽃 성지 / 각원사 석가탄신일

오늘은 몇일전 다녀온 곳을 소개합니다. 천안에 있는 사찰 각원사예요.

겹벚꽃 명소로 많이 알려진 벚꽃 명소입니다. 사찰에서 볼 수있는 벚꽃을 함께 보실게요.

평일에 왔는데, 안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어요. 차를 돌려 나오는데 애를 먹었네요.

초입구에서 왼쪽 저수지를 두고 도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주차를 할 공간이 있기는 한데, 요즘 같이 벚꽃이 한창일때는

평일에도 주차는 만차였어요.

차를 돌려서 내려와 사진에 보이는 저수지 있는곳으로 내려와, 1주차장에 주차했답니다. 여기는 공간이 좀 있더라고요.

저수지 바로 옆에 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첫번째 사진을 다시 보면 계단이 보이죠? 그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그래서 다들 어떻해든 안쪽 주차장에 세우려고 했나봐요.

저수지가 크지 않아서 금방 보고, 사찰쪽을 향해 올라 갈 수 있어요.

물론 높은 계단을 좀 올라야 하지만요.

계단이 이제 잘 보이시죠? 이 계단을 올라가야 절에 도착입니다. 제가 올라갔다가 차를 돌려 내려왔던 길로 차한대가 들어가고 있네요. 

석가탄신일에는 무조건 안쪽 주차장으로 가지 마세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당연히 꽉꽉 차서 차 돌려서 나오기 힘드실꺼예요. 저처럼 저수지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 걸어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같은 날에도 벚꽃보려고 평일에도 꽉차있는 주차장인걸요. 

평소에도 계단 오르기 또는 등산은 종종 해온 저로써는 이 정도는 운동 삼아서 '오히려 좋아' 올라 갔답니다. ㅎㅎ

운동 되고 좋았어요. 

곧 다가오는 석가탄신일로 인해, 등불들로 단장을 끝마친 거 같아요.

등불은 언제 봐도 예쁘네요. 

쨍한 색감으로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절로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벚꽃이예요. 

너무 예뻤답니다. 이미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들 사진 찍는데 삼매경이네요. ㅎ

그냥 벚꽃도 예쁘고, 겹벛꽃도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짧은 기간에만 볼 수 있는 꽃이기에 매년 찾아오는 개화시기를 놓칠 수 없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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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화창하고 외출하기 좋은 날이였답니다. 최대한 사람들 피해 찍느랴고 가끔 애를 먹기도 했어요. ㅎ 정말 인기 있는 명소임에 틀림 없네요.

저기 커다란 부처님(대좌불)이 보이시나요? 대좌불 앞쪽, 작은 계단 옆에 위치해 있는 능수벚꽃을 볼꺼예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살면서 버들나무들은 흔히 보았지만, 능수벚꽃은 이곳에서 처음 봤어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나무였어요.  조금은 신비롭기도 한 모습이예요. 사랑비가 내릴것만 같은 모습이죠? ㅎㅎ

바람이 부니까 축 늘어진 나뭇가지들과 개화한 벚꽃들이 함께 나부끼는 모습에 매료 되요.

       

대좌불이예요.

◆ 천안 각원사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불교신도들과 많은 사람들의 정성 어린 성금들에 의해 1975년 창건된 사찰이다.
사찰에는 높이 15m, 둘레 30m, 귀 길이 175cm, 손톱 길이 30cm, 무게 청동 60톤의 청동대불이 있다.
태조산 주봉을 뒤로하여 서향을 바라보며 자비의 미소로 많은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좌불 좌측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웅보전과 요사채를 비롯한 사찰 건물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로 유명하다.
또한, 각원사는 겹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풍성한 겹벚꽃뿐만 아니라 홀벚꽃, 능수벚꽃 등 다양한 형태의 벚꽃이 만발한다.
청동대불 앞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

 

청동대불(대좌불) 옆으로 아이스트림도 팔고 계셨어요. 여기서 더운열기를 식히면 좋겠군요.

 

그리고, 대좌불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왼쪽편 건물로 오면, 카페 음료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용시 참고할 사항은, 사찰에서 직접 운영되고 있는 음료제조라서 현금결재만 가능하다 하네요.

음료는 받아서 앉을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서 드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카페가 아니므로, 시설 같은 곳은 없어요.

저기 사진에서 볼수있는 천막쳐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소수인원만 앉을 수 있고, 공간이 좁아서 얘기 소리도 서로가 다 들리는 공간입니다. ^^

만차인게 보이시죠? 다들 차를 돌려 다시 내려가는 차들도 보이네요.

절대 못 세워요. 주차공간이 많이 넓지 않아요. 차돌려 내려가는길도 좁기 때문에 또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차와 접촉사고 조심하시면서  가시길 바래요.

이렇게 계단을 통해 내려 갈 수 있어요.

이쪽 으로 내려가면, 각원사에서 석가탄신일날 진행하는 메인장소를 볼 수 있으니, 내려가볼께요. 

사람들이 봉양한 등불로 '각원사'를 배치했네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돌아 가는길에도 또 겹벚꽃 한컷 담고 가면서 아까 처음 올라왔던 계단쪽으로 걸어 가는 내내

벚꽃을 실컷 보고 또 봤어요.

아름답고 예쁜 겹벚꽃을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두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지금까지 각원사 방문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거 위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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