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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양지에 있는 빵카페 K헤밍웨이를 가기위해 고속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아주 장거리는 힘들고 휴식은 취하고 싶지만, 어디로든 드라이브를 다녀오고 싶을때가 간혹 있다.
적절한 거리의 드라이브 코스를 알아두는 건 나자신을 위해 좋은 점이 참 많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 라는 지역에 대해 먼저 알아 보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면이다.
[ 유래 ]
1399년 안성에서 독립하여 양지현이 되었고, 1896년 양지군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용인군에 병합되었고, 읍내면, 주동면, 주북면, 주서면 등 4개면을 합치고 읍내에서 끝자인 내자를 합쳤다하여 내사면으로 개정되었다.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당시, 일제잔재청산을 위해 옛 고을 이름이자 면소재지 이름을 따 양지면으로 개칭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 접하고 있어 용인 동부권에서는 교통이 양호한 편에 속하고, 점진적으로 인구도 증가하여 2018년 11월에는 용인시 면 중 두번째로 인구가 많았으나 2021년 현재는 남사면이 남사읍으로 승격되어 인구가 가장 많은 면이 되었다. 양지리, 남곡리 등지에 예정된 택지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3만 명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산지가 많은 용인시의 지형적 특색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권이 두 군데로 나뉘어져있다. 즉 양지리와 남곡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과 양지리를 고개너머에 두고 위치해 있는 주북리, 대대리, 정수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생활권 사이를 잇는 버스인 81번은 하루에 10번 밖에 다니지 않을 정도로 생활권이 동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은 오히려 용인시내와 보다 잘 연결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수려선이 통과하기도 하였으며, 양지역과 제일역이 존재했다. 현재는 영동고속도로가 면의 동서를 관통하고 있다. 또한 17번 국도의 기점이기도 하다.
양지는 포곡읍의 둔전, 이동읍의 천리와 더불어 용인시내와의 연계가 긴밀한 곳 중의 하나로, 김량장동과는 버스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지역단위농협도 용인시내 소속으로 되어 있어서 과거 내사면 시절에는 '용내(용인+내사)농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처인구의 읍면동 중 유림동, 포곡읍과 함께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나들목도 존재해 도로교통은 꽤나 좋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대중교통은 나사가 몇 개 빠져있는데, 철도가 지나가기는 커녕 향후 철도계획 조차 없고, 양지면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은 지금도 존재하지 않아서 배차간격이 30분인 시외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서울 SK 나이츠의 클럽하우스이자 연습경기 구장인 SK나이츠 체육관이 소재해 있다. 동쪽으로는 이천시 마장면, 남쪽으로는 원삼면, 북서쪽으로는 유림동과 포곡읍, 남서쪽으로는 동부동, 북쪽으로는 광주시 도척면과 접하고 있다.
[주거단지]
양지포레스토리 134세대
양지마을신원아침도시 156세대
용인세영리첼 225세대
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 175세대 : 2023년 10월 입주 예정
용인경남아너스빌디센트 1164세대 : 2024년 12월 입주 예정
[교육시설]
초등학교 : 양지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한터초등학교 중학교 : 용동중학교
[ 양지리 ]
양지면의 중심지. 과거 양지군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면임에도 롯데리아와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아쉽지 않게 있다.양지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시내에는 양지향교가 있어서 과거 양지현 시절 중심지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는 1908년에 개교하여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동네 곳곳에 연립주택이 잇달아 들어섬에 따라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였고, 주변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점차 읍내의 면모를 띄어가고 있지만, 이곳 동네 주민들은 아직도 교동, 서촌, 등촌, 월곡 등의 자연부락 이름으로 동네를 구분한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그리고 17번 국도, 42번 국도 등으로 인해 차량들이 많이 몰린다. 과거 양지역이 위치하고 있었다.(현 센트럴타워 부근.) 현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서해그랑블 아파트와 세영리첼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중학교가 새로 개교 할 예정이며, 양지초등학교는 추후 증축 될 예정이다.
층고가 굉장히 높은 건물이다.
인테리어에 식물들이 섞여 있는데, 각각의 식물마다 그냥 가져놓은 것이 아닌 예술감각이 보이는 것이 특색인것 같다.
내가 유독 자연을 좋아해서 그런걸까?
이곳의 식물들이 예술적 가치로 감상할만 했다.
계산한 빵을 앞접시에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각 층마다 비치되어 있다.
일회용 그릇이 아닌 유리그릇을 사용하니 퀄리티 있는 빵카페처럼 보이기도 하다.
카페에서 5만원 넘게 지출했다.
과일 몽블랑 맛있다. 이거 굉장히 달아서 음료 궁합으로는 아메리카노가 최고다.
2층 엘레베이터와 계단쪽 천장은 통유리창으로 햇볕이 쨍하게 든다.
햇볕이 좋을때는 간접적으로 일광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야자수가 행복해 할 자리다.
창가 한쪽편은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
천장의 샹들리에가 카페의 품격을 보여주는 듯 하다.
쌀소금빵 담백하면서 짭짤한 맛에 매료된다.
갈릭브레드는 집에와서 다음날 먹었는데 순식간에 먹었다. 달콤한 갈릭버터와 부드러운 빵에 멈출 수 없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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